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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투자자가 어느 한 기업에 투자를 할 때 회사의 이슈, 재무제표, 리포트 등을 보고 투자를 할지 말지 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중 좋은 회사는 계속해서 쉬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반면에, 나쁜 회사는 힘든 의사결정을 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저는 어느 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악재인 기사를 봤고 이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상당한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끝내, 더 이상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숫자가 설명하는 기업

 기업을 볼 때에는 가장 먼저 숫자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현재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뿐입니다. 하지만, 오로지 숫자로만 기업을 판단하면 안 됩니다. 숫자로만 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먼저, 기업을 숫자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재무상태표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재무상태표는 정해진 시점에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보고서입니다.

 

 기업활동을 하는데에 있어서 어떠한 자금으로 무엇을 했는지가 나와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유동성, 수익성과 위험성, 재무탄력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본자료입니다. 손익계산서가 기업의 목표 달성도를 보여주는 지표라면 재무상태표는 기업의 현재 상태를 말해주는 자료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재무상태표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본과 부채의 비중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부채비율이 200% 이하는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재무상태표는 업종별로 다른 기준을 접목하여 판단하여야 합니다. 가령, 제조업의 경우는 재고자산과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유형자산의 비율을 보며 생산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투자를 하기위한 재무제표 분석법으로는 회사의 과거와 현재 지표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매출은 상승하지만 이익이 감소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더 큰 매출을 위해서 투자했다면 긍정적 신호이고 단순 매출액 상승을 위해서 생산량만 증가시켰다면 부정적인 신호로 보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 다른 동종업종과 비교하고 산업전체 평균과 비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는 유동비율,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 자기자본비율, 고정비율이 있으며, 수익성과 관련 있는 것으로는 매출 영업이익률, 매출액 계속사업 이익률, 총자산 경상이익률, 이자보상배율, 금융비용 부담비율, 차입금 평균 이자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장성과 관련 있는 지표는 매출액 증가율, 총자산 증가율, 유형자산 증가율이 있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적용해보고 시도해보면서 자신의 방법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주식은 바다처럼 넓고 깊게

 주식은 넓고 깊게 봐야합니다. 보기 어려운 것보다는 백사장 조개껍질 마냥 보기 쉬운 것부터 정복해야 합니다.

 넓게 보기 위해서는 사업보고서를 끊임없이 봐야 하며 깊게 보기 위해서는 기업과 산업의 변화까지 봐야 합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도태되고 결국 칠흑같은 심해 속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기업의 실적은 중요합니다. 남보다 기업의 실적을 보고 쇠퇴하는지 성장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또, 지속적으로 변화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해야합니다. 그 성장은 가능성이 있는 성장이어야 합니다. 한 방이 있는 기업도 좋습니다. 전방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시장의 관심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여야 합니다.

 

- 종목 선정은 탑다운 방식으로

 주식초보 일수록 탑다운 방식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먼저, 산업군을 봐야 합니다. 여러 정보나 종목 중에 앞으로 발전 할만한 산업을 봐야 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다방면으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미래에 성장할 만한 산업군은 가능성이 큰만큼 실패 리스크가 클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 섹터에 경우 잘돼서 10배 이상 가는 경우도 있지만 중간에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망한 기업들이 숱하게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유망한 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모두 뽑아내어 각 기업의 홈페이지, 리포트, 뉴스를 모두 읽어보고 어떠한 회사가 미래를 선도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업이 선택되었다면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찾은 정보들이 맞는지 크로스체크 해봐야 합니다. 기업을 방문할 때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방문하는 것이 좋고 그중 비관론자가 있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투자자는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여러 관점으로 기업을 파악하고 토의를 통해 궁금증을 같이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그 기업을 아는 여러 전문가들의 말을 듣고 글을 읽으며 직접을 기업을 보며 궁금증 해소하는 것이 기업에 대한 확신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기업의 실적을 보자

 실적은 성장의 척도를 보여줍니다. 실적은 주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깊게 봐야 합니다. 또한, 실적은 산업의 동향을 볼 수 있을뿐더러, 미래에 대한 성장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과거 실적을 보고 미래 실적을 예측하며, 기업이 어떻게 변모하는지 지켜보는 과정이 성공의 비법입니다. 결론적으로, 남들보다 빨리 실적을 확인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확정된 미래가 보이고 매출이 가시화되면 괜찮지만 매출이 점점 쪼그라드는 회사는 투자자로 하여금 미치게 합니다.

 

- 기업의 역사

 기업의 역사는 중요합니다. 이것이 코스닥보다 코스피를 더 안정적으로 보는 이유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업력입니다. 겸손한 회사는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았습니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회사들이 내실이 있습니다.

 

- 대주주 지분율

대주주 지분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대 주주의 지분율을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지분율이 높을수록 기업 경영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오너의 많은 돈이 껴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히 경영하고 성과를 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5% 이상 지분이 있는 대주주들의 3년간의 지분 변동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 미래기술에 대한 우위

 미래기술우위가 있는 기업은 시장에 관심을 받아 일찍이 가파른 상승을 보였습니다. 진짜 호재가 나왔을 때 급등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조정을 거치고 갑니다.

 

 좋은 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관심을 두고 계속해서 지켜봐야 합니다.

메모해두고 항상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새로운 기업이나 기술이 나왔을때나 어떠한 이슈가 나왔을 때 그것으로 인해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일 것인가에 대해 세세하고 집요하게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디테일하게 공부하여 남들이 보지 못한 부분까지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안전마진이 있는 기업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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